김복한(金福漢)
개항기 때, 승정원승지, 형조참의 등을 역임하다가 을미사변 이후 의병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국권 피탈 이후 파리장서 서명운동에 가담한 문신·의병장·독립운동가. #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원오(元五), 호는 지산(志山). 충청남도 홍주 출신.
# 생애 및 활동사항
1892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홍문관부교리, 이듬해에는 시강원사서(侍講院司書)에 제수되었으며 성균관대사성 · 형조참의를 역임하였다. 1894년 승정원승지에 제수되었다. 그러나 그 해 6월에 갑오경장이 시작되자, 기울어져가는 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