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림회(朝鮮山林會)
1921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산림관계 단체. # 내용
일제가 조선의 산림을 효율적으로 수탈하기 위하여 산림관계의 조선총독부 관리 및 민간인들로 조직한 단체. 조직은 중앙에 회장·부회장·이사·상무이사·평의원·감사·고문 등을 두었으며, 각 도에 지부를 두었다.
창립총회에서 회장에 미노베(美濃部俊吉), 부회장에 한창수(韓昌洙)·가다(賀田直治)가 선임되고, 총독부 식산국장이 고문을 맡았다. 1926년 사단법인으로 조직이 개편된 뒤 매년 조선총독부로부터 3,000원의 보조금을 받았으며, 사무실은 조선총독부 농림국 내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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