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金鍵)
조선 전기에, 창녕현감, 형조좌랑, 덕원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언양(彦陽). 자는 공계(公啓). 김효진(金效震)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희수(金熙壽)이고, 아버지는 첨지 김의숙(金義叔)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55년에 사마시에 합격[^1], 진사가 되고 1572년 춘당대 문과에 병과로 급제[^2]하여 검열로 기용된 뒤, 여러 관직을 거쳐 1582년 창녕현감, 이듬해 형조좌랑이 되었고, 그 뒤 덕원부사(德源府使)를 지냈다.
지극한 효성으로 모시어, 부모가 80이 넘도록 건강하였다. 부모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