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가석(趙嘉錫)
조선 후기에, 동부승지, 이조참의, 호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여길(汝吉), 호는 태촌(苔村). 증 좌찬성 조남(趙擥)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존성(趙存性)이고, 아버지는 형조판서 조계원(趙啓遠)이며, 어머니는 영의정 신흠(申欽)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60년(현종 1) 사마시에 합격하고 같은 해에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듬해 주서로 임명되고, 1664년 대교·봉교를 거쳐 이듬해 정언(正言)이 되었다. 1668년 해운판관으로 있으면서 벼슬과 재물을 탐했다 하여 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