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칠서(武經七書)
무경칠서는 용병하는 방법을 총망라한 중국의 일곱 가지 병서이다.
무학칠서(武學七書)·칠서(七書)라고도 한다. 손무의 『손자』, 오기의 『오자』, 사마양저의 『사마법』, 위료의 『위료자』, 이정의 『이위공문대』, 황석공의 『삼략』, 여망의 『육도』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무경칠서는 무전(武典)으로 채택되어, 무과의 두 고시 과목인 강서(講書)와 무예 중 강서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였다. 1452년 수양대군이 최항 등에게 명하여 편찬한 10권 5책의 『무경칠서주해』 등이 있다. 무경칠서는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당시의 군사제도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