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건곤(別乾坤)
1926년에, 개벽사에서 취미와 가벼운 읽을거리를 위하여 창간한 월간 잡지. # 내용
언론잡지인 『개벽(開闢)』의 뒤를 이어 개벽사에서 월간으로 창간하였다.
취미잡지라고는 하지만 그 창간호 여언(餘言)에, 취미라고 무책임한 독물(讀物)만을 늘어놓는다든지, 혹은 방탕한 오락물만을 기사로 쓴다든지 하는 등 비열한 정서를 조장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취미는 할 수 있는 대로 박멸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취미잡지를 시작하였다.’라고 하여, 그 발간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그 증거로 「조선 자랑호」(3권 2호), 한용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