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로(姜㳣)
조선 후기에, 사간원대사간, 병조판서, 좌의정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기중(期中), 호는 표운(豹雲) · 정은(貞隱). 현감 강이구(姜彛九)의 아들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37년 (헌종 3) 진사시[^1]를 거쳐 1848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2] 1850년(철종 1) 정자(正字)가 된 뒤 홍문관응교를 거쳐 1857년 사간원대사간이 되었다.
원래 북인계열로서 노론 중심의 세도정치 아래 중용되지 못하였으나, 흥선대원군이 집정한 후 남인계와 북인계를 많이 기용함에 따라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