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희(南景羲)
조선 후기에, 사헌부감찰, 병조좌랑, 사간원정언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중은(仲殷), 호는 치암(癡菴). 할아버지는 남국선(南國先)이고, 아버지는 남용만(南龍萬)이며, 어머니는 유의건(柳宜健)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77년(정조 1) 국왕의 즉위기념 증광시(增廣試)에 합격, 진사가 되었고, 동시에 문과에 병과(丙科)로 급제하였다. 1788년경부터 승문원박사·성균관전적·사헌부감찰·병조좌랑을 거쳐 사간원정언에 이르렀다.
1791년 사직하고 고향인 경상도 경주 보문리로 돌아온 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