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북도(黃海北道)
황해북도는 한반도 북부지방의 서남부에 있는 도이다. 도의 동쪽으로는 강원도, 서쪽으로는 황해남도와 남포시, 남쪽으로는 황해남도와 경기도, 북쪽으로는 평양시 및 평안남도와 경계를 이룬다. 1395년에 풍천과 해주의 지명을 따서 풍해도로 불렸다. 1417년에 황주와 해주의 머릿글자를 따서 황해도로 개칭했다. 1954년 황해도를 두 개로 나누면서 황해북도로 부르게 되었다. 도 소재지 사리원은 황해북도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경의선에서 황해청년선이 분기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풍부한 부존자원을 가지고 있어 공업이 발달했다.도에는 텅스텐, 철, 망간, 금, 은, 동, 니켈, 납, 아연 등의 금속광물을 비롯하여 형석, 석면, 규조토, 석고, 석회석, 화강석, 인, 대리석, 장석, 석영 등의 비금속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 지하자원은 봉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