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김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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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현은 가야금·거문고·아쟁·비파·해금 등 현악기에서 왼손으로 줄을 짚거나 당기는 힘의 세기를 조절하여 음높이를 여러 가지로 변화시키는 연주 수법이다. 농현으로 선율에 섬세함과 흥취를 더할 수 있다. 정악에서의 농현은 담담한 편이고, 민속악에서는 한층 더 폭넓고 다양하게 쓰인다. 줄의 장력을 조절해 음높이를 바꾸며, 악기 구조에 따라 가야금·아쟁은 수직으로, 거문고·비파는 수평으로, 해금은 손의 세기를 조절하여 농현한다. 요성, 추성, 퇴성, 전성 등 여러 방식이 있다.
농현 (弄絃)
농현은 가야금·거문고·아쟁·비파·해금 등 현악기에서 왼손으로 줄을 짚거나 당기는 힘의 세기를 조절하여 음높이를 여러 가지로 변화시키는 연주 수법이다. 농현으로 선율에 섬세함과 흥취를 더할 수 있다. 정악에서의 농현은 담담한 편이고, 민속악에서는 한층 더 폭넓고 다양하게 쓰인다. 줄의 장력을 조절해 음높이를 바꾸며, 악기 구조에 따라 가야금·아쟁은 수직으로, 거문고·비파는 수평으로, 해금은 손의 세기를 조절하여 농현한다. 요성, 추성, 퇴성, 전성 등 여러 방식이 있다.
다스름은 본곡 연주 전에 악기의 조율, 연주자의 상태 등을 점검, 준비하기 위해 연주하는 짧은 악곡이다. 곡의 일부로 자리 잡은 정형화된 다스름과 연주 전 악기를 조율하고 연주자의 호흡을 고르는 비정형의 다스름으로 나뉜다. 조선 전기에는 평조·우조·계면조 등 다양한 다스름이 있었으나, 후기로 가면서 가곡의 ‘우조 다스름’과 ‘계면 다스름’으로 정착하였다. 이후 「영산회상」의 악곡 확대로 ‘풍류 다스름’이 생겼으며, 가야금 산조 등 산조 음악에서도 보통 앞부분에 다스름을 두고 마지막에는 뒷다스름으로 긴장을 풀기도 한다.
다스름
다스름은 본곡 연주 전에 악기의 조율, 연주자의 상태 등을 점검, 준비하기 위해 연주하는 짧은 악곡이다. 곡의 일부로 자리 잡은 정형화된 다스름과 연주 전 악기를 조율하고 연주자의 호흡을 고르는 비정형의 다스름으로 나뉜다. 조선 전기에는 평조·우조·계면조 등 다양한 다스름이 있었으나, 후기로 가면서 가곡의 ‘우조 다스름’과 ‘계면 다스름’으로 정착하였다. 이후 「영산회상」의 악곡 확대로 ‘풍류 다스름’이 생겼으며, 가야금 산조 등 산조 음악에서도 보통 앞부분에 다스름을 두고 마지막에는 뒷다스름으로 긴장을 풀기도 한다.
역취는 고음을 내기 위하여 강한 입김으로 관악기를 부는 연주법이다. 대금·소금·단소 등 젓대류는 저취로 기음을, 평취·역취로 한 옥타브 이상 높은 배음을 낸다. 대금의 경우 역취로 3·4번 배음까지 낼 수 있으며 실제 연주에서는 지공 조절 등 미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피리처럼 리드가 있는 악기에서는 서를 가볍게 물어 날카로운 고음을 내는 ‘비청’ 기법을 역취라고 부른다.
역취 (力吹)
역취는 고음을 내기 위하여 강한 입김으로 관악기를 부는 연주법이다. 대금·소금·단소 등 젓대류는 저취로 기음을, 평취·역취로 한 옥타브 이상 높은 배음을 낸다. 대금의 경우 역취로 3·4번 배음까지 낼 수 있으며 실제 연주에서는 지공 조절 등 미세한 기술이 필요하다. 피리처럼 리드가 있는 악기에서는 서를 가볍게 물어 날카로운 고음을 내는 ‘비청’ 기법을 역취라고 부른다.
「청성 자진한잎」은 가곡 「계면조 이수대엽」의 반주 음악을 옥타브 높여 일부 관악기의 독주로 연주하는 기악곡이다. 「청성 자진한잎」은 「청성 삭대엽」을 우리말로 푼 것으로, 「청성곡」이라고도 한다. 관악 합주 「자진한잎」과 더불어 가곡 반주 음악이 기악곡으로 독립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청성 자진한잎 (淸聲 자진한잎)
「청성 자진한잎」은 가곡 「계면조 이수대엽」의 반주 음악을 옥타브 높여 일부 관악기의 독주로 연주하는 기악곡이다. 「청성 자진한잎」은 「청성 삭대엽」을 우리말로 푼 것으로, 「청성곡」이라고도 한다. 관악 합주 「자진한잎」과 더불어 가곡 반주 음악이 기악곡으로 독립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화태」는 조선 시대 세종 때 회례(會禮) 악무(樂舞)로 창제된 「정대업(定大業)」 15곡 중 열두 번째 곡이다. 음악은 고려 속요 「서경별곡(西京別曲)」을 개작하여 만들어졌으며 노랫말은 태종이 정몽주(鄭夢周)를 제거한 사적이다. 악보는 『세종실록』 권138에 전한다.
화태 (和泰)
「화태」는 조선 시대 세종 때 회례(會禮) 악무(樂舞)로 창제된 「정대업(定大業)」 15곡 중 열두 번째 곡이다. 음악은 고려 속요 「서경별곡(西京別曲)」을 개작하여 만들어졌으며 노랫말은 태종이 정몽주(鄭夢周)를 제거한 사적이다. 악보는 『세종실록』 권138에 전한다.
정간보(井間譜)는 조선 세종 때, 우물 정(井) 자 같은 네모 칸 연쇄로 음악의 리듬을 적을 수 있게 한 유량(有量, mensural) 기보법이다. 흔히 오선보라 부르는 보표 기보(staff notation)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량 기보법으로 꼽힌다. 정간보의 정간 연쇄는 음악의 요소 중 음길이(duration)를 나타내는 바탕 역할을 하며, 실제 음악을 적기 위해서는 음높이(pitch), 주법, 노랫말 기타 요소를 정간 안팎에 적어 주어야 한다.
정간보 (井間譜)
정간보(井間譜)는 조선 세종 때, 우물 정(井) 자 같은 네모 칸 연쇄로 음악의 리듬을 적을 수 있게 한 유량(有量, mensural) 기보법이다. 흔히 오선보라 부르는 보표 기보(staff notation)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량 기보법으로 꼽힌다. 정간보의 정간 연쇄는 음악의 요소 중 음길이(duration)를 나타내는 바탕 역할을 하며, 실제 음악을 적기 위해서는 음높이(pitch), 주법, 노랫말 기타 요소를 정간 안팎에 적어 주어야 한다.
「승강(承康)」은 조선 세종 때 회례(會禮) 악무(樂舞)로 창제된 『보태평(保太平)』 11곡 중 일곱 번째 곡이다. 노랫말은 태종이 정도전(鄭道傳)을 제거한 뒤 세자(世子) 자리를 형 정종에게 사양한 사적이다. 악보는 『세종실록』 권138에 전한다.
승강 (承康)
「승강(承康)」은 조선 세종 때 회례(會禮) 악무(樂舞)로 창제된 『보태평(保太平)』 11곡 중 일곱 번째 곡이다. 노랫말은 태종이 정도전(鄭道傳)을 제거한 뒤 세자(世子) 자리를 형 정종에게 사양한 사적이다. 악보는 『세종실록』 권138에 전한다.
「신계(神啓)」는 조선 세종 때 회례(會禮) 악무(樂舞)로 창제된 『발상(發祥)』 11곡 중 다섯 번째 곡이다. 노랫말은 태조가 즉위 전 위화도(威化島)에서 회군(回軍)하여 돌아올 때 상서로운 빛과 연기가 일어남을 아이들이 노래했다는 사적이다. 악보는 『세종실록』 권139에 전한다.
신계 (神啓)
「신계(神啓)」는 조선 세종 때 회례(會禮) 악무(樂舞)로 창제된 『발상(發祥)』 11곡 중 다섯 번째 곡이다. 노랫말은 태조가 즉위 전 위화도(威化島)에서 회군(回軍)하여 돌아올 때 상서로운 빛과 연기가 일어남을 아이들이 노래했다는 사적이다. 악보는 『세종실록』 권139에 전한다.
『양금신보(梁琴新譜)』는 전 장악원(掌樂院) 악사(樂師) 양덕수(梁德壽)의 거문고 가락을 정간보와 합자보(合字譜)로 정리하여 1610년에 목판본으로 간행한 악보집이다. 현전 민간 악보집으로 안상(安瑺)의 『금합자보(琴合字譜)』(1572)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양금신보 (梁琴新譜)
『양금신보(梁琴新譜)』는 전 장악원(掌樂院) 악사(樂師) 양덕수(梁德壽)의 거문고 가락을 정간보와 합자보(合字譜)로 정리하여 1610년에 목판본으로 간행한 악보집이다. 현전 민간 악보집으로 안상(安瑺)의 『금합자보(琴合字譜)』(1572)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