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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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의 학자, 김륵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72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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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학자, 김륵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72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6권 4책. 고활자본. 1772년(영조 48) 이상정(李象靖)의 교정을 거쳐, 그의 6대손 위(瑋)에 의하여 간행되었다. 권두에 이상정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는 위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2에는 사(辭)·부(賦) 각 1편과 시 247수, 권3에 교서(敎書) 2편, 소 8편, 차(箚) 6편, 권4에 차 5편, 계사(啓辭) 3편, 권5에 장계(狀啓) 10편, 정문(呈文) 8편, 권6에 서(書) 10편, 잡저·서(序) 각 1편, 전(箋) 4편, 상량문 2편, 제문 11편, 그리고 보유(補遺)로 4수의 시와 서(書) 1편이 있고, 연보에 이어 축문·제문·만사·신도비명·묘지명·기문록·유생소(儒生疏)·증행편(贈行篇) 등이 수록되어 있다.

「동포십육경(東浦十六景)」·「추월정팔영(秋月亭八詠)」·「창부정팔영(蒼不亭八詠)」 등은 그가 강릉부사·안동부사와 안집사·동지사로서 여러 고을에서 관직생활을 하면서 자연풍광을 묘사한 사경(寫景) 시품이다.

소(疏)의 「영월군진폐소(寧越郡陳弊疏)」는 4,900자에 달하는 장편으로, 극도로 피폐한 영월군의 사정을 잘 기록한 글이며, 「처치양사차(處置兩司箚)」는 최영경(崔永慶)의 죽음을 신원(伸寃)한 내용이다.

정문(呈文) 가운데 「답병부문목(答兵部問目)」은 1602년(선조 36) 그가 명나라에 가서 병부상서 소대형(蕭大亨)에게 임진왜란의 시말과정과 그 대응책을 5개항으로 나누어 보고한 글이다.

참고문헌

『선조실록(宣祖實錄)』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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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용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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