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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삽주(Atractylodes japonica KOIDZ. et. KITAGAWA)와 남창출(A. lancea DC.), 북창출(A. chinensis KOIDZ.)의 뿌리줄기로 만든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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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인 삽주(Atractylodes japonica KOIDZ. et. KITAGAWA)와 남창출(A. lancea DC.), 북창출(A. chinensis KOIDZ.)의 뿌리줄기로 만든 약재.
내용

약효성분은 정유가 5∼9% 들어 있는데, 주성분은 아트락티롤(Atractylol)·히네솔(Hinesol)·베타유데스몰(β-Eudesmol) 등이 들어 있다. 약의 맛은 쓰고 약간 매우며 약성은 따뜻하다.

효능은 건위작용이 현저하다. 이와 같은 효력은 위장이 원래 습기를 꺼려하는데 위장 안에 습기가 과다하게 쌓여서 일어나는 소화장애와 위장기능허약증상을 치료하는 데 탁월한 반응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위장장애로 인한 식욕 감소증상, 배가 갑갑하고 헛배가 부르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에 현저한 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위장기능허약으로 사지가 나른하고 무거우면서 구토나 설사, 이질 등의 증상을 보일 때에 좋은 치료제가 된다.

이 약 한 가지만으로도 음식 맛이 없으면서 복부에 통증이 있고 입 안이 쓰며 메스꺼운 증상 급만성위장염에 신통력을 보인다. 여름에 갑작스럽게 음식물장애로 인한 복통과 설사를 심하게 하는 증상에도 치료율이 높다. 이를테면 건위작용도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력도 나타낸다.

감기에 활용하면 땀을 내게 하고 병원균에 대한 억제효과가 있으면서 내성을 높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풍습성(風濕性)으로 인한 사지관절의 동통과 마비증상을 개선시키기도 하며 하체에 힘이 줄어드는 증상에 치료작용도 보인다. 또, 이 약에는 비타민A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밤눈이 어두운 증상에도 활용된다.

1회 4∼12g을 사용하며 대량으로는 40g까지 쓴다. 기운이 허탈하고 맥없이 땀이 흐르는 사람에게는 쓰지 않는다. 그리고 빈혈에는 삼가는 것이 좋다.

참고문헌

『한국본초도감(韓國本草圖鑑)』(안덕균, 교학사, 1998)
『한국식물도감(韓國植物圖鑑)』(이영로, 교학사, 1996)
『中藥大辭典』下(江蘇新醫學院 編, 上海科技出版社, 1978)
집필자
안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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