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희(韓重熙)
조선 후기에, 동래부사, 승지, 강원감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회지(晦之). 한입(韓岦)의 종손으로, 할아버지는 한석준(韓碩俊)이고,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한빈(韓彬)이며, 어머니는 정광후(鄭光後)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91년(숙종 17) 사마시를 거쳐, 1702년(숙종 27) 식년 문과에 갑과로 급제한 뒤 1704년 정언이 되었다. 이듬 해 정월 궁방 하인들의 작폐(作弊)를 상소하고, 그 해 2월 사서를 거쳐 문학·지평이 되었다. 같은 해 8월 과거 폐단에 대해 다시 상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