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 ()
정의
해방 이후 국극단, 국악사 등에서 활동한 창극명인. 판소리명창.
내용
전라남도 고흥출생. 처음에 김창환(金昌煥)에게서 3년간 판소리를 익혔으나, 성량이 부족하고 음색이 좋지 못하였으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독공(獨工)을 하여 가객으로 성공하였다.
그뒤, 1938년에 조선성악연구회에 참가하여 송만갑(宋萬甲)에게서 판소리를 배웠다. 1942년에는 조선창극단에 입단하면서 창극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차츰 이름을 떨쳤다.
1948년에는 국극단에 참가하였고 1952년에는 국악사에서 창극연기로 이름이 알려졌다. 창극에서는 노역(老役)을 잘하였다고 한다. 그는 판소리 명창이고 창극 명인이었으며 명고수이고 설장고에도 능하였다. 일찍 사망하여 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드물다.
참고문헌
『창극사연구(唱劇史硏究)』(박황, 백록출판사, 1976)
『판소리소사』(박황, 신구문화사, 1974)
집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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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작품강릉농악강원특별자치도 강릉지방에 전승되는 농악. -
국악작품거문도뱃노래전라남도. 거문도의 어민들이 고기를 잡으며 부르는 노동요의 하나. -
국악작품고성농요경상남도 고성지역에 전승되는 농사짓기소리. -
연극인물공재웅해방 이후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 전승자로 지정된 기예능보유자. -
국악작품구례향제줄풍류전라남도 구례지방에 전승되는 줄풍류. -
국악인물권삼득조선 후기에, 「판소리 설렁제」라는 소리제를 낸 것으로 유명한 판소리의 명창. -
국악인물김광주해방 이후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악기장」 전승자로 지정된 기능보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