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 ()

유교
인물
조선후기 아산현감, 장악원주부, 임천군수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
이칭
경화(景和)
성재(醒齋)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652년(효종 3)
사망 연도
1716년(숙종 42)
본관
전주(全州)
출생지
미상
주요 관직
아산현감|장악원주부|임천군수
정의
조선후기 아산현감, 장악원주부, 임천군수 등을 역임한 문신. 학자.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경화(景和), 호는 성재(醒齋). 광평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10대손이며, 금산군수(錦山郡守) 이중휘(李重輝)의 아들이다.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89년(숙종 15) 스승 송시열이 사사(賜死)되자 광주(廣州)에 은거하였다. 그 뒤 1694년 사산감역(四山監役)에 임명, 한성부판관에 전보되고, 또 아산현감으로 나갔다가 장악원주부·좌수운(左水運)·군자감의 판관을 거쳐 다시 임천군수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었다.

유애비(遺愛碑)가 세워졌는데, 100년 만에 처음으로 잘 다스려졌다는 칭송이 있었다. 외삼촌인 김수항(金壽恒)이 사사되자 그의 묘문을 짓고는 다시는 글을 짓지 아니하였다. 관직에 있을 때 법을 엄격히 준수하였으며 옥사를 처결함이 매우 공평하였고, 항상 식구처럼 백성을 사랑하였다 한다.

또 효성이 지극한 것으로도 이름이 높아, 5세에 부친을 여의고 계모를 생모처럼 섬겼으며 맏형을 아버지같이 받들었다 한다. 송종운(宋鍾雲)은 이담의 묘갈명에서 특히 집안과 관직에서의 조행(操行)을 들어 ‘참다운 군자’라고 기리고 있다.

참고문헌

『도곡집(陶谷集)』
집필자
이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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