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1984. 서울특별시 강동구 삼전동에서 태어났고 강동구 석촌동에서 살았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농업에 종사하였는데, 윤종현(尹宗鉉)으로부터 「송파산대놀이」를 배워 30여년간 연행하다가 1973년 11월 「송파산대놀이」 팔먹중·샌님의 기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특히, 재담에 뛰어나 ‘옴중의 곰보타령’·‘취발이 천자풀이’·‘샌님재담’을 원형대로 재현하였다. 후계자로 이병옥(李炳玉)·함완식(咸完植)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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