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3년(공민왕 12) 전객령(典客令)으로 흥왕사(興王寺)의 난을 진압한 공로로 2등공신에 올랐고, 또 홍건적이 침입하였을 때 개경을 수복한 공로로 1등공신이 되었다.
1375년(우왕 1) 판전의시사(判典儀寺事)로 명나라에 가서 세공마(歲貢馬)를 바쳤다. 그 뒤 다시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억류되어 있었는데, 1378년 명나라 태조(太祖)의 명으로 풀려나서 귀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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