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8면. B6판. 양장본. 1935년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간행하였다. 수록된 작품은 「감자」 이외에 「태형(笞刑)」·「명화(名畵) 리디아」·「눈을 겨우 뜰 때」·「어즈러움」·「피고(被告)」·「딸의 업을 이으려」·「명문(明文)」 등 8편이다.
작품마다 발표연대와 발표지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 중 「감자」와 「명문」은 압권으로 꼽힌다. 또한, 자연주의적 경향과 사실주의적인 기법의 측면을 보여주는 한편, 작가의 독특한 민족의식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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