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906년 11월과 1907년 1월, 휘문의숙 편집부에서 자체 편찬하여 사용한 국한문체 민간 독본용 교과서.
구성과 내용
1권은 국가, 인민 · 대한 · 애국심 · 충의 · 독립 등 국가의 가치와 국민의 의무와 애국심 등의 주제를 전면에 배치하였으며, 2권에서는 순사(順師) · 근독(勤讀) · 구의시인(救蟻施仁) 등 교육의 필요성과 계탐(戒貪) · 모일반로(謀逸反勞) · 물관망정부(勿觀望政府) · 배양사기(培養士氣) · 금흡연(禁吸烟) 등 민족성의 각성을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식민지로 전락할 위기감 속에서 교육을 통한 국민양성과 국가부흥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청년 · 학생이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하였다.
일제의 실효적인 지배가 시작되자 독본의 내용 중에 선진학문을 배우기에 힘쓸 것을 강조한 1권 제5과 「연가연향비애국(戀家戀鄕非愛國)」, 교학(敎學)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세대의 발전을 도모하기를 권고한 2권 제14과 「교학의 효과」, 조선조 태종 이후 활자 주조의 역사를 되새기며 세계 만국에서 활자문화의 효시라 명시한 2권 제23과 「주자(鑄字)」 등이 문제시되었고, 1909년(융희3) 학부의 지시에 따라 발매 및 반포 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근대 한국학 교과서 해제』(제이앤씨. 2022)
- 『한국개화기 국어교과서9, 고등소학독본』(경진출판, 2012)
- 강윤호, 『개화기의 교과용도서』(교육출판사, 1975)
논문
- 홍호선, 「대한제국말기 고등소학독본의 사용금지 요인 분석」(『한국교육사학』 24-2, 한국교육사학회, 2002)
주석
-
주1
: 1888년 일본 문부성에서 전7권으로 발행한 고등소학교용 독본교과서 『고등소학독본』과 같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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