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고려 후기, 문인 김극기(金克己)의 시가와 산문을 수록한 시문집.
서지사항
135권의 방대한 양이었으나 일부를 잃어버려 전체 모습을 알 수 없다. 이인로(李仁老)가 쓴 서문이 『동문선』 권 83에 전하는데, 여기에서는 『김거사집』을 총 135권이라 하였다. 조운흘(趙云仡)의 『삼한시귀감(三韓詩龜鑑)』에서는 본집 150권이라 하였다. 『증보문헌비고』에는 『김거사집』을 137권이라 하고 권은 마땅히 편이 되어야 한다고 주석을 달아 놓았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편찬한 『조선문학사』(천지, 1989)에는 김극기(金克己)의 문집이 『김원외집(金員外集)』으로 소개되었고, 지금까지 전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사실 여부는 알 수 없다.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김거사집』의 전체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보한집』에 “내가 우연히 『김한림집』 제2권을 얻어 보았다. 권머리의 「궁사(宮詞)」 여덟 수는 모두 옛 사람이 이미 말한 것이다. 또한 말이 얕고 좁아서 마음 속으로 적이 얕잡았었다.”, “그 뒤에 다시 제8·9권을 보았더니, 청아한 말이 넓고 넓어 아무리 퍼내어도 끝이 없을 것 같았다.”라고 하였다. 『김거사집』 제2권과 제8·9권에 국한된 이 언급을 통해, 문집이 양적으로 방대할 뿐만 아니라 내용도 매우 깊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장편, 거운(巨韻)이 많고 궁중 일이나 부귀에 관한 것은 어쩌다가 있었다.”라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면, 김극기가 장편 시에 능하였고 『김거사집』에 수록된 작품의 내용은 궁중에 관한 일이나 부귀에 관한 것만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동문선(東文選)』
- 『보한집(補閑集)』
- 『삼한시귀감(三韓詩龜鑑)』
단행본
- 김건곤, 『김극기유고』(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7)
- 김일성종합대학, 『조선문학사』(천지, 1989)
-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2(지식산업사, 1983)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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