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끝부분에 1906년(광무 10)에 작성한 읍선생안(邑先生案)을 나열하였는데, 1904년(광무 8)까지 보임한 군수의 기록이 남아 있다. 전반적으로 이전 읍지를 베껴 쓴 것으로 보이나 줄여서 간략하게 쓴 부분이 많다. 반면 읍선생안 항목에는 군수의 이름과 임기 · 퇴임 시기 및 거주지를 큰 글자로 적어 놓아, 지역의 기본적인 연혁과 현황 정보를 알리기보다는 읍선생안의 열람에 목적을 둔 읍지로 보인다. 『호남읍지(湖南邑誌)』에는 『낙안읍지』의 선생안 항목을 비롯하여 『낙안군읍지』의 장시 항목이 없으나, 기타 내용은 『낙안읍지』와 큰 차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