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당시 명칭은 금란전도협회(Friendship Evangelical Association)였다. 그 뒤 김활란이 미국 ‘다락방상’을 받고 그 기금으로 현 다락방회관을 지었다. 다락방회관이 1965년 전국 복음화 운동의 중심이 되자 1966년 모임의 명칭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 선교, 근로 청소년 · 불우 여성 · 공장 등을 대상으로 한 특수 선교, 청년 및 대학생 선교, 교육 선교(문서 선교, 지도자 훈련) 등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선교 사업을 실시하기 위하여 협회 내 기독교문학연구원 · 성서대학 · 농촌선교연구원 · 현대특수선교연구원 등의 부속 기관을 병설하였다.
협회의 특징은 외국 선교부의 보조를 전혀 받지 않고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하여 운영되는 데 있으며, 활동 이념은 평신도 운동, 자비에 의한 선교 · 봉사, 그리고 무명(無名)의 운동이다.
조직은 회장 · 부회장 · 사무총장 · 총무 · 감사 · 회계 · 서기, 그리고 기획부 · 농촌선교부 · 특수선교부 · 의료선교부 · 교육출판부 · 재정부 · 청년부 · 회우부 · 대학생부 · 세계선교부 · 관리부와 농촌선교연구원 · 특수선교연구원 · 기독교문학연구원 · 성서대학원 · 제자훈련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0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였고, 2001년 41차 총회에서 이화여자대학교 부속기관이 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2008년 9월부터 이화여자대학교 교목실 소속으로 편입되었다.
2023년 현재, 교육 선교 모임인 선교장학생, 이화여자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성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노래 선교단,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의료 선교 모임 에셀,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환우 대상 교육 선교 모임 예그리나, 생명과 평화를 주제로 하는 교육선교 모임 YMCA, 핸드벨 연주 모임 이화핸드벨, 방학기간 중의 교육과 농촌봉사를 위한 모임인 산돌, 이화여자대학교 종교음악과 동문합창단인 이화그레이스콰이어의 8개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