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천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매봉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하였다고 추정되는 절이다. 고려 충렬왕의 아들 왕소군이 요양한 곳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때 완전히 소실되었다가, 1959년 절터에서 석조 여래 좌상이 발견되어 보호각을 세운 뒤 여러 건물들을 신축하였다. 석조 여래 좌상은 구미 해평리 석조여래좌상이라는 이름으로 1968년 12월 19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고려 충렬왕의 아들 소군(小君) 왕서(王湑)가 이 절에 머물면서 보천수를 먹고 병이 완쾌되었다고 한다. 임진왜란의 병화로 완전히 소실된 뒤 폐사되어 절 이름만 전해 오다가, 옛 절터에서 석조 여래 좌상이 발견되어 1959년에 보호각을 신축하고 안치하였다. 이때 석불 앞에서 금동불 1구가 함께 출토되었으나 그 뒤 유실되었다. 1979년 정부의 문화유산 보호 조처에 따라 석조 여래 좌상의 보호각을 중건하였다. 1981년에는 주지 진상(眞尙)이 적묵전(寂默殿)과 산신각을 신축하였으며, 1982년에는 신도들의 성금으로 요사채 7칸을 준공하였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구미 해평리 석조여래좌상(龜尾 海平里 石造如來坐像)이 있다.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하고 있으며, 대좌와 광배가 매우 화려하다. 출토 당시 주위에는 옛 기와와 주춧돌 등이 산재해 있었다고 한다. 1968년 12월 19일에 보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