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778년, 학자 김이곤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권1~3에 시 324제, 권4에 서(書) 3편, 서(序) 4편, 찬(贊) 1편, 묘지명 3편, 묘표 1편, 행장 4편, 제문 13편, 애사 1편, 잡지 1편이 수록되어 있고, 부록으로 홍낙순의 「김후재묘문(金厚哉墓文)」이 있다.
시 가운데 「봉별부학족대부시찬재적흑산도임별구점(奉別副學族大父時粲再謫黑山島臨別口占)」은 흑산도로 유배가는 재종조(再從祖) 김시찬(金時粲)을 보내면서 그 슬픈 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관기무(觀妓舞)」는 기생들의 용모와 춤추는 동작, 구경꾼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과우화교서비(過羽化橋書悲)」, 「유귀담(遊龜潭)」, 「사인암(舍人巖)」, 「유도담(遊島潭)」 등 단양을 여행하고 지은 작품들과 「추야청금명운(秋夜聽琴命韻)」, 「효기(曉起)」, 「야좌(夜坐)」 등 일상생활 중에 읊은 작품들이 있다. 서문을 쓴 김종후는 김이곤이 당시(唐詩)에 능하여 그 당대에 명성이 났다고 했다. 홍낙순의 묘문에서도 ‘봉록체’를 말하고 있거니와 『삼명시화』에 그 대표적인 작품으로 「박취(薄醉)」와 「동루취우(東樓驟雨)」를 거론했다.
서(書)는 김양행(金亮行) · 김상숙(金相肅) · 김종후 등에게 보내는 서찰로서, 안부를 묻거나 학문의 방법을 논했다. 서(序)는 이온(李媼)이라는 여류 시인의 시고에 붙인 서와 이한소(李漢昭) · 심이지(沈履之) · 김종수(金鍾秀) 등을 보내며 준 글이다. 「관음화찬(觀音畫贊)」은 관음화에 붙인 찬으로, 고통스러운 삶에 대한 비통한 심정을 표현했다. 묘지명은 김순행(金純行) · 이성보(李聖輔) · 이축(李軸), 묘표는 김명행(金明行), 행장은 김시택(金時澤) · 김시보(金時保), 제문은 큰외삼촌 · 장모 · 질녀 등 친척과 여성에 대한 것이 많다. 잡지는 『주역』 · 『서경』 · 『중용』 등에 나오는 구절에 대한 의견을 적은 글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봉록집(鳳麓集)』
단행본
- 강준흠, 『삼명시화』(소명출판, 2012)
인터넷 자료
- [한국고전종합DB](https://db.itk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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