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봉정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에 있는, 고려시대 이전에 창건된 절이다. 고려시대와 조선 전기에 축조, 조성된 건축물과 불탑, 불상, 벽화 등 다수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려 후기에 축조된 안동 봉정사 극락전은 매우 뛰어난 목조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2018년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7개 사찰 가운데 하나이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정의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에 있는, 고려시대 이전에 창건된 절.
건립경위
봉정사의 창건에 관한 구체적인 기록으로 가장 앞선 것은 1625년(인조 3)에 찬술된 극락전 상량문이다. 이 상량문에서, 우선 ‘봉정사’라는 명칭은 이 절의 지세가 마치 봉황이 머무는 것 같기 때문에 붙였다고 하였으며, 능인(能仁)이 신라 때 처음 창건한 이래로 밀암(蜜巖)과 원감(圓鑑), 안충(安忠), 보조(寶照), 사승(士僧), 신경(信敬) 등이 중수하여 면면히 이어져 왔다고 하였다. 능인은 의상(義湘)의 제자로 추정된다. 이후 18세기와 19세기에 찬술된 사찰 기록에서는 의상, 문무왕이 창건하였다는 서술도 확인된다.
봉정사를 누가 창건하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고려 건국 이전에 이미 창건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해지는 봉정사의 여러 문화유산을 참고하면, 봉정사는 창건 이래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온 전통 사찰임은 분명하다.
주요 문화유산
특히 안동 봉정사 극락전은 고려 후기에 축조된 우리나라 최고의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안동 봉정사 대웅전과 안동 봉정사 고금당, 안동 봉정사 화엄강당 등도 조선 전기 이전에 축조, 중수된 건축물로, 건축사적 · 미술사적 가치가 높다. 이에 봉정사는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라는 명칭으로, 6개 사찰과 함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여지도서(輿地圖書)』
- 『영가지(永嘉誌)』
단행본
- 『봉정사 대웅전: 해체수리공사보고서』(안동시, 2004)
- 『봉정사 극락전: 수리·실측 보고서』(문화재청, 2003)
논문
- 임남수, 「봉정사에 관한 제문제(諸問題)」(『미술사연구』 22, 미술사연구회, 2008)
인터넷 자료
- [국가유산청](http://www.khs.go.kr)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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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1962년 12월 20일에 국보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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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2009년 6월 30일에 국보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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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2010년 2월 24일에 보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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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1967년 6월 23일에 보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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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1967년 6월 23일에 보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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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2009년 10월 20일에 보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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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2010년 2월 24일에 보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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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2009년 4월 22일에 보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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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1984년 12월 29일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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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0
: 2001년 11월 1일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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