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임진왜란 때의 의승장 사명 유정의 전란 관련 기록을 모아 1739년에 문손 태허 남붕이 간행한 책.
저자 및 편자
저서로는 이 책과 함께 시문집 『사명당대사집』이 있다. 편자인 태허 남붕(太虛南鵬, ?∼1777)은 편양파 설송 연초(雪松演初, 1676∼1750)의 제자이지만 편양파의 선과 사명파의 교를 모두 통합했다는 법맥 인식을 내세우며 유정의 5세 법손임을 표방했다. 1738년 표충사를 사액사우로 지정받고 도총섭이 되었으며 1739년 유정의 전쟁 관련 기문을 모은 『분충서난록』을 간행했다.
서지 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상소문 가운데 「토적보민사소(討賊保民事疏)」는 승군을 모아 활동한 사실과 정세 분석, 보국 책략이 주된 내용이고, 「을미상소언사(乙未上疏言事)」에서는 민력(民力)을 키우고 인사(人事)에 힘쓸 것을 주장하고 있다. 편지글은 승태(承兌) · 원길(元佶) · 현소(玄蘇) 등 일본 승려에게 보낸 것이다.
부록에서는 유정과 관련된 기록을 『지봉유설(芝峯類說)』 등 여러 문헌에서 발췌하여 실었는데, 유정을 추모하기 위한 각종 글, 고위 관료와 명유들이 지은 시문 등이 수록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에 건너갈 때 전송한 시(詩) 19편, 만사(挽詞) 1편, 진찬(眞贊) 3편이 실려 있는데, 이항복(李恒福), 이덕형(李德馨), 이정구(李廷龜), 이산해(李山海), 이수광(李晬光), 이식(李植), 권율(權慄) 등의 전별시(餞別詩)가 들어있다. 이 밖에 표충사 관련 기문도 말미에 수록되어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분충서난록(奮忠紓難錄)』
단행본
- 이상현 옮김. 『송운대사분충서난록』(한글본 한국불교전서 조선 20, 동국대학교출판부, 2015)
논문
- 김용태, 「조선후기 사명대사 인식의 생성과 대중적 확산」(『동아시아불교문화』 36,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2018)
- 유호선, 「청천 신유한의 불교관 연구- 『분충서난록』을 중심으로」(『불교학연구』 8, 불교학연구회, 2004)
인터넷 자료
기타 자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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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헛되이 잃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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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조선 시대의 문신ㆍ한학자(1564~1635). 자는 성징(聖徵). 호는 월사(月沙)ㆍ보만당(保晩堂)ㆍ치암(癡菴)ㆍ추애(秋崖)ㆍ습정(習靜). 벼슬은 우의정, 좌의정에 이르렀다. 한문학의 대가로 글씨에도 뛰어났으며, 조선 중기의 4대 문장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저서에 ≪월사집≫, ≪서연강의(書筵講義)≫, ≪대학강의(大學講義)≫가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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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보내는 쪽에서 예를 차려 작별할 때에 서운한 마음을 읊은 시.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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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기록한 문서.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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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넋에게 음식을 바치어 정성을 나타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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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필요 없는 글자나 글귀를 지워 버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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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임금이 사당(祠堂), 서원(書院), 누문(樓門) 따위에 이름을 지어서 새긴 편액을 내리던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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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문장이나 시가를 비평하고 주석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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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같은 종류의 여러 책을 비교하여 차이 나는 것들을 바로잡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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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0
: 이름난 선비. 또는 유명한 유학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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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1
: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넋에게 음식을 바치어 정성을 나타냄. 또는 그런 의식.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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