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강재문초

  • 문학
  • 문헌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학자인 변영만의 시문을 엮어 1957년에 간행한 시문집.
문헌/고서
  • 간행 시기1957년
  • 권수제산강재문초(山康齋文鈔)
  • 권책수불분권 1책
  • 소장처국립중앙도서관 등
  • 저자변영만(卞榮晩)
  • 저자 출생연도1889년
  • 판본석판본(石版本)
  • 편자김종하(金鍾河)
  • 표제산강재문초(山康齋文鈔)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3년
  • 백진우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 최종수정 2024년 10월 05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산강재문초(山康齋文鈔)』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학자인 변영만의 시문을 엮어 1957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저자 사후 3년이 지난 1957년에 제자인 김종하(金鍾河)가 편집하고 발행하였다. 불분권 1책의 석판본(石版本)이다. 이 책을 통해 전통적인 방식의 한문 창작에 대한 변영만의 식견과 문장 감식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 정세에 대한 당대 지식인의 고민과 대응도 살필 수 있다.

키워드

정의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학자인 변영만의 시문을 엮어 1957년에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저자 변영만(卞榮晩, 1889~1954)은 구한말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인물이다. 일제에 의해 국권을 빼앗기기 전까지는 판사,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국권 피탈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였다가 다시 귀국하여 교육자로 활동하였다. 한학(漢學)과 영문학에 모두 조예가 깊었다. 저서로는 한문 문집 『산강재문초(山康齋文抄)』가 있다. 이 문집은 저자 사후 3년이 지난 1957년에 간행되었고, 제자인 김종하(金鍾河)가 편집하고 발행하였다. 문집에 수록된 글에 더해 신문과 잡지에 실었던 글을 모두 수집하여 수록한 『변영만전집』(실시학사 고전문학연구회 역주,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2006)이 간행되었다.

서지사항

『산강재문초』는 불분권 1책의 석판본(石版本)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및 국내 여러 대학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1957년 변영만의 제자 김종하(金鍾河)가 경상남도 의창군 곡목리(曲木里)에서 간행하였다. 권두에 조긍섭(曺兢燮) · 안붕언(安朋彦)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하성재(河性在) · 조규철(曺圭喆) · 김종하 · 이가원(李家源) 등의 발문이 붙어 있다.

구성과 내용

책 첫머리의 목록에서 제시한 순서대로 시부(詩賦) 29편, 논설(論說) 9편, 증송(贈送) 6편, 서제(序題) 21편, 기술(記述) 23편, 서독(書牘) 80편, 애제(哀祭) 6편, 전지(傳誌) 24편이 수록되어 있다. 끝으로 잡록(雜錄)으로 분류된 여러 문체의 글 12편을 수록하였다.

목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변영만은 다양한 문체의 한시와 한문 산문을 남겼다. 이는 저자가 전통적인 방식의 한문 창작에 대한 식견이 높았으며, 이를 실제 창작으로도 이어갔음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이다. 변영만은 작문에 뛰어난 재주를 지녔고 고문(古文)의 법도에 구애받지 않는 독특한 문체를 이룩하였다고 평가된다. 또한 문장 감식안을 바탕으로 앞선 시대와 동시대의 한문학 작가들에 대한 비평을 남기거나 글을 가려서 뽑는〔選文〕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문하생들과 주고받은 편지에서도 한문 문장론에 대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논설 작품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 정세에 대한 지식인으로서의 식견을 확인할 수 있는 글도 확인할 수 있다. 요컨대 문예물로서의 글뿐만 아니라 전환기 지식인으로서의 고민과 대응을 함께 살필 수 있는 내용도 함께 볼 수 있는 문집이다.

의의 및 평가

20세기 전반은 근대화의 진행으로 인해 전통 학문인 한학(漢學)이 종언을 고하기 시작한 시기였다. 따라서 이 시기 지식인들에 의해 창작된 한문학 작품은 제대로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지식인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한문으로 창작하였으며, 그 가운데에는 일정한 가치를 부여하고 의미를 찾아내야 할 작가와 작품이 다양한 양상으로 남아 있다. 변영만은 정인보 · 최익한 · 조긍섭 · 이현규 등과 함께 이 시기 한문학의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작가이다. 따라서 문집 『산강재문초』는 변영만의 구체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 단행본

  • - 실시학사 고전문학연구회 역, 『변영만전집』(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2006)

  • 논문

  • - 김진균, 「변영만의 비판적 근대 정신과 문예 추구」(성균관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4.)

  • - 한영규, 「식민지시기 한문문장가 계보의 일단—변영만 편 『오가문초(五家文抄)』를 중심으로—」(『대동한문학』 33, 대동한문학회, 2010)

  • - 한영규, 「변영만의 근대 문명 비평」(『대동문화연구』 55,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2006)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