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산강재문초(山康齋文鈔)』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학자인 변영만의 시문을 엮어 1957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저자 사후 3년이 지난 1957년에 제자인 김종하(金鍾河)가 편집하고 발행하였다. 불분권 1책의 석판본(石版本)이다. 이 책을 통해 전통적인 방식의 한문 창작에 대한 변영만의 식견과 문장 감식안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 정세에 대한 당대 지식인의 고민과 대응도 살필 수 있다.
정의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학자인 변영만의 시문을 엮어 1957년에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목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변영만은 다양한 문체의 한시와 한문 산문을 남겼다. 이는 저자가 전통적인 방식의 한문 창작에 대한 식견이 높았으며, 이를 실제 창작으로도 이어갔음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이다. 변영만은 작문에 뛰어난 재주를 지녔고 고문(古文)의 법도에 구애받지 않는 독특한 문체를 이룩하였다고 평가된다. 또한 문장 감식안을 바탕으로 앞선 시대와 동시대의 한문학 작가들에 대한 비평을 남기거나 글을 가려서 뽑는〔選文〕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문하생들과 주고받은 편지에서도 한문 문장론에 대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논설 작품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 정세에 대한 지식인으로서의 식견을 확인할 수 있는 글도 확인할 수 있다. 요컨대 문예물로서의 글뿐만 아니라 전환기 지식인으로서의 고민과 대응을 함께 살필 수 있는 내용도 함께 볼 수 있는 문집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실시학사 고전문학연구회 역, 『변영만전집』(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2006)
논문
- 김진균, 「변영만의 비판적 근대 정신과 문예 추구」(성균관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4.)
- 한영규, 「식민지시기 한문문장가 계보의 일단—변영만 편 『오가문초(五家文抄)』를 중심으로—」(『대동한문학』 33, 대동한문학회, 2010)
- 한영규, 「변영만의 근대 문명 비평」(『대동문화연구』 55,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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