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유집 ()

유사규의 상유집 중 권수면
유사규의 상유집 중 권수면
유교
문헌
1618년, 조선 전기 문신 유사규의 시를 엮어 간행한 시집.
문헌/고서
간행 시기
1618년
저자
유사규(柳思規)
편자
유순익(柳舜翼)
권책수
2권 1책
권수제
상유집(桑楡集)
판본
목판본
표제
상유집(桑楡集)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고려대학교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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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상유집』은 1618년 조선 전기 문신 유사규의 시를 엮어 간행한 시집이다. 2권 1책의 목판본으로, 유사규가 만년에 자편하여 『상유집』이라 명명하였고, 1618년 아들 유순익이 편집 · 간행하였다. 총 364제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지방관을 역임하면서 총석정, 낙산사, 부벽루 등의 경치를 읊거나 임진왜란의 참혹상을 묘사한 시가 다수 있으며, 사시사철과 자연물을 보고 느낀 소회를 적은 시가 많다.

정의
1618년, 조선 전기 문신 유사규의 시를 엮어 간행한 시집.
저자 및 편자

유사규(柳思䂓: 1534~1607)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자는 여헌(汝憲), 호는 상유자(桑楡子)이다. 유세침(柳世琛)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유홍경(柳弘慶)이며 아버지는 사평 유유일(柳惟一)이다. 정언, 지평, 평양서윤, 해주목사 등을 역임하였다.

서지사항

2권 1책의 목판본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유사규가 만년에 자편(自編)하여 『상유집』이라 명명하였는데, 1618년(광해군 10) 저자의 아들 유순익(柳舜翼)이 황해도관찰사로 있으면서 편집 ·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현영(李顯英)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송방조(宋邦祚)의 발문이 있다.

구성과 내용

이 책은 모두 로 구성되어 있다. 권상 · 권하에 총 364제(題)가 수록되어 있다.

권상에는 177제의 시가 시체(詩體) 구분 없이 실려 있다. 「총석정(叢石亭)」 · 「상사일유삼일포차전현운(上巳日遊三日浦次前賢韻)」 · 「낙산사보벽간운(洛山寺步壁間韻)」 · 「조좌동헌관일출(朝坐東軒觀日出)」 · 「월야등부벽루(月夜登浮碧樓)」 등 빼어난 경치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서경시가 많다. 「집당인시구사절(集唐人詩句四絶)」은 춘우(春雨) · 춘청(春晴) · 상화(賞花) · 석화(惜花) 등 소제목을 달아 중국 당대(唐代)의 문장가 한유(韓愈)를 비롯해 장필(張泌) · 장남사(張南史) · 가도(賈島) · 두보(杜甫) · 정곡(鄭谷) 등의 시 한 구절씩을 연구시(聯句詩)로 맞춘 것이다.

「소상팔경도(瀟湘八景圖)」는 동정추월(洞庭秋月) · 소상야우(瀟湘夜雨) · 평사낙안(平沙落鴈) · 원포귀범(遠浦歸帆) 등 소상팔경의 풍경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것으로, 그의 문학적 역량이 나타나 있다. 「송정좌랑희적부경(送鄭佐郎熙績赴京)」 · 「송강원김도사관(送江原金都事瓘)」 · 「송박동지민헌부경(送朴同志民獻赴京)」 등의 송별시에서는 그의 교우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문천병파기성적(聞天兵破箕城賊)」 · 「문왜적분탕경성살육태진(聞倭賊焚蕩京城殺戮殆盡)」 등은 임진왜란 때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시로, 당시 처참했던 전쟁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고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호가도해주(扈駕到海州)」 · 「호가환경(扈駕還京)」 등에서는 호종했던 여정 및 난중의 소회를 읊었다. 그 밖에 「곡자(哭子)」는 일곱 살에 죽은 삼남 유순량(柳舜亮)에 대한 개인적인 단장(斷腸)의 아픔을 보여 준다.

권하에는 187제의 시가 실려 있다. 「풍월루황폐위허……(風月樓荒廢爲墟)」는 폐허가 된 평양 풍월루에서 무상함을 한탄하며 지었고, 「용만객회(龍灣客懷)」는 피란 간 의주에서의 소회를 읊은 칠언시 30수이다. 「객중술회이십운기평경신보(客中述懷二十韻寄平卿新甫)」, 「차유신보기이판서호민……(次兪新甫寄李判書好閔)」 등은 유대진(兪大進), (李好閔) 등과의 교유를 보여 주며, 「금사우성(衿舍偶成)」 · 「장출금양대우연일(將出衿陽大雨連日)」 등은 저자의 고향인 금양(衿陽)에 있을 때 지은 시이다.

이외에도 「춘사(春思)」 · 「수하서사(首夏書事)」 · 「추일서회(秋日書懷)」 · 「동야고한(冬夜苦寒)」처럼 사시의 풍경을 적은 시가 많고, 「영월(詠月)」 · 「이화(梨花)」 · 「견연자성소유감(見燕子成巢有感)」 · 「영응(詠鷹)」처럼 자연물을 보고 느낀 소회를 읊은 작품도 다수 있다.

의의 및 평가

이현영은 서문에서 “저자의 시는 담박경개(淡泊耿介)한 기풍과 전아청완(典雅淸婉)의 정조(情操)가 있다.”라고 평하였는데, 저자의 시풍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참고문헌

원전

『상유집(桑楡集)』

인터넷 자료

관련 미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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