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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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항기
1894년에, 조선 전기의 무신 · 학자인 정충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문헌/고서
  • 간행 시기1894년(고종 31)
  • 권수제만운집(晚雲集)
  • 권책수6권 2책
  • 소장처규장각, 고려대 도서관 등
  • 저자정충신(鄭忠信)
  • 저자 출생연도1575년(선조 8)
  • 판본활자본
  • 편자정봉현(鄭鳳鉉), 기우만(奇宇萬)
  • 편찬 시기조선 후기
  • 표제만운집(晚雲集)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3년
  • 서정화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 최종수정 2024년 11월 22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만운집』은 조선 전기, 무신 · 학자 정충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94년에 간행한 시 문집이다. 청나라에 절화(絶和)를 고하러 가는 사신을 의주에 머물러 두게 하고 절화의 부당함을 아뢴 「여체찰연명소」가 실려 있다. 차(箚) 3편은 저자가 1630년과 1631년에 올린 것으로 모두 군무에 관한 내용이며, 서(書) 15편은 대부분 북쪽 지역을 방비하는 전략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키워드

정의

1894년에, 조선 전기의 무신 · 학자인 정충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서지사항

『만운집』은 6권 2책의 활자본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소정되어 있다.

편찬 및 간행 경위

1684년(숙종 10)경에 이선(李選) · 김만기(金萬基) 등이 저자의 행적과 시문을 수습 · 정리하였고, 1732년(영조 8)에 저자의 후손인 정도언(鄭道彥)이 원경하(元景夏)에게 서문을 받았다. 1759년(영조 35)에 곡성현감 정문흥(鄭文興)이 이 유고를 활자로 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초간본은 현재 전해지지 않는다. 1894년(고종 31) 저자의 7대 방손인 정봉현(鄭鳳鉉)이 초간본을 증보(增補)한기우만(奇宇萬)에게 서문을 받아 6권 2책의 활자본으로 중간하였다.

구성과 내용

『만운집』은 권1에 시 31수, 권2에 소(疏) 11편과 차(箚) 3편, 권3에 서(書) 15편, 제문 1편, 축문 2편을 싣고 있다. 부록으로 권1에 교서(敎書) 3편, 제문 3편, 만시(輓詩) 13수, 권2에 세계(世系)와 연보(年譜), 권3에 시장(諡狀) · 척록(摭錄) 등을 싣고 있다.

「여체찰연명소(與體察聯名疏)」는 1633년에 체찰사 김시양(金時讓)과 함께 올린 소(疏)인데, 청나라에 절화(絶和)를 고하러 가는 사신 김대건(金大乾)을 의주에 머물러 두게 하고 절화의 부당함을 아뢴 내용이다.

본집 3편의 차자(箚子)는 저자가 1630년(인조 8) 8월부터 다음 해 8월까지 1년 동안 광량진(廣梁鎭)에 있으면서 작성해 올린 글로, 당시의 군사에 관한 일을 다루고 있다. 이 글에는 정묘호란(1627)을 일단 화해로 무마한 현 상황에서, 척화(斥和)로써 그들의 감정을 다시 자극하지 말고, 세폐(歲幣)를 늘리길 요구하는 그들의 요청을 계속 들어줌으로써 전쟁이 닥칠 때를 늦추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삼남(三南)에서 군대를 골라 북진(北鎭)을 방어하는 현재의 정책을 멈추고, 용강(龍岡) · 함종(咸從)에서 선천(宣川) · 의주(義州)까지 서북 10개 지역을 각기 그 인근인 삼화(三和) · 증산(甑山) 또는 철산(鐵山) · 용천(龍川) 등의 지역과 함께 성을 쌓고 방어하게 만들어서〔合築 · 合守〕 백년대계를 세워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해면에서도 백령도(白翎島)와 같은 방법으로, 초도(椒島) · 석도(席島)에 주민들을 입주시켜 전투와 방어〔戰守〕에 두고두고 대비하게 만들어야 북로(北虜)에 장기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 외에 또 다른 소소한 방략들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다.

서(書) 15편은 거의 모두가 북쪽 지역을 방비하는 전략적 내용이 담긴 것으로, 최명길(崔鳴吉) · 강홍립(姜弘立)과 당시 가도(椵島)에 있던 명나라 장수 황룡(黃龍) · 심세괴(沈世魁) 등에게 보낸 편지이다. 그중에서 강홍립에게 보낸 편지는 맹약을 어기고 우리의 백성과 말〔人馬〕을 약탈해 간 금병(金兵)에게 말을 잘하여, 우리의 백성과 말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교섭하라는 내용이다.

현황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만운집』의 원문과 이미지 · 해제를 제공하고 있다.

주석

  • 주1

    : 방계(傍系)에 속하는 혈족의 자손. 우리말샘

  • 주2

    : 출판된 책이나 글 따위에서 모자란 내용을 더 보태고 기움. 우리말샘

  • 주3

    : 조상으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계통. 우리말샘

  • 주4

    : 화친 관계를 끊음. 우리말샘

  • 주5

    : 화친하자는 논의를 배척함. 우리말샘

  • 주6

    : 조선 시대에, 해마다 음력 10월에 중국에 보내던 공물. 우리말샘

  • 주7

    :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세 지방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말샘

  • 주8

    : 함경북도의 육진(六鎭) 지방을 이르던 이름. 우리말샘

  • 주9

    : 북쪽에 있는 오랑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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