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 후기, 학자 장복추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6년에 간행한 시문집.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시는 만시(挽詩)와 금오산(金烏山) · 냉천(冷泉) 등 명승지나 암자를 유람하며 지은 것이 많다. 이황(李滉) · 서광린(徐光麟) · 박현묵(朴賢默) · 허영(許永) 등의 시에 차운(次韻)했고, 노수오(盧秀五) · 송준필(宋浚弼) · 황난선(黃蘭善) 등의 시에 화운(和韻)하였다. 소에는 정경세(鄭經世)를 배향하던 우산서원(愚山書院)이 1871년 대원군의 정책에 의해 철폐되자 다시 세울 것을 주장해 올린 것과 주자의 『가례』를 중시하는 예학자의 입장에서 1884년의 의제 개혁에 반대해 올린 것이 있다. 서(書)에는 이진상(李震相) · 채정식(蔡廷植) · 장석룡(張錫龍) · 장승택(張升澤) · 정재선(鄭載善) 등과 학문과 예(禮), 기질지성(氣質之性), 주자서(朱子書)의 공부 방법, 무극태극(無極太極)과 치지격물(致知格物)의 의미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잡저에는 성리학의 근원적인 문제인 태극(太極)에 관해 송인각(宋寅慤)과 토론한 내용을 기록한 「태극도설문답(太極圖說問答)」, 사서(四書) 및 선유(先儒)의 학설에 대해 토의하거나 자신이 해설해 기록한 것, 금오산을 유람하고서 지은 기행문, 벗들의 행적을 기록한 것 등이 있다. 서(序)는 대부분 문집류에 붙인 것이다. 잠은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가정 윤리로서 부모를 섬길 것, 형제와 우애 있게 지낼 것, 농상(農桑)에 힘쓸 것 등 아홉 가지 조목을 제시한 「훈가구잠(訓家九箴)」과 자신을 경계하기 위해 지은 「자경잠(自警箴)」이 있다.
현황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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