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신라시대의 특수 지역.
개설
유래와 내용
신라시대 성의 대부분은 이름을 지명에서 따와 붙였다. 그 중 악양성 · 하곡성 · 해주성은 지방의 군현 이름과 같다.
그러나 성은 대체로 왕기(王畿 : 왕도(王都) 부근의 지역)를 구성하고 있었으며, 같은 이름의 지방 군현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같은 이름의 성과 군현은 밀접한 관계를 가졌는데, 그것은 신라에 항복해 온 옛 소국과의 관계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악양성은 왕도 내의 지명이지만 악양현은 소다사(小多沙)로서 지금의 경상남도 하동이며, 주위에 특산물인 철이 생산된다. 다사국(多沙國)의 구왕족은 식읍의 공조(貢租)를 악양성으로 보냈다. 그러므로 성은 수공업소이거나 수공업 원료를 거두어들이는 조(調)를 관장하는 지역이다.
기타 특수지역명
참고문헌
- 『삼국사기(三國史記)』
- 『신라(新羅)의 촌락(村落)과 농민생활(農民生活)』(김철준, 『한국사』 3, 국사편찬위원회, 1978)
- 「新羅王畿の構成」(井上秀雄, 『新羅史基礎硏究』, 東出版,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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