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시기의 돌무지덧널무덤. 적석목곽분.
개설
내용
덧널과 구덩이 벽 사이, 그리고 덧널의 위에는 냇돌로 돌무지를 쌓았고 돌무지 위에는 봉토를 씌웠다. 덧널 바닥에는 서쪽으로 약간 치우친 가운데에 널[木棺]을 안치하였고 널의 크기는 길이 약 2.4m, 폭은 0.78m이다. 널 동쪽에는 각종 껴묻거리(부장품)가 배치되어 있었다.
널이 놓여 있던 곳에서는 동쪽으로 머리를 둔 피장자가 직접 착장하였던 유물들이 놓여 있었다. 금제관드리개 · 가는고리금귀걸이 · 유리구슬목걸이 · 은제허리띠[銀製銙帶]와 띠드리개[腰佩] · 은팔찌 등의 장신구와 철제고리자루큰칼[鐵製環頭大刀] 1개가 출토되었다.
그리고 널 서쪽 끝부분에서 이 고분의 이름을 짓게 한 특징적인 금동신이 출토되었다. 이 금동신은 거북등모양[龜甲形] 윤곽 안에 각종 괴수(怪獸)의 타출무늬[打出文]가 새겨진 서역(西域) 미술과 관련이 깊다.
널 동쪽의 껴묻거리 구역에서는 금동장안교(金銅張鞍橋)를 비롯한 각종 마구(馬具) · 청동합(靑銅盒) · 자루솥[鐎斗]을 비롯해 금속용기와 칠기 · 토기 · 금은장고리자루큰칼 등의 무기가 출토되었다. 청동합은 뚜껑손잡이가 새모양으로 된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자루솥은 중국 동진(東晋)에서 유행한 형식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고고학사전』(국립문화재연구소, 2001)
- 『신라고분연구』(최병현, 일지사, 1992)
- 「慶州金鈴塚飾履塚發掘調査報告」(梅原末治,『大正十三年度古蹟調査報告書』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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