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조선시대, 학자 김진(金搢)이 인간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수록하여 1653년에 간행한 유서.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그런데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목활자본 『신보휘어』 외에 내용이 동일한 목판본 『신편휘어(新編彙語)』가 소장되어 있다. 따라서 ‘신편(新編)’과 ‘신보(新補)’라는 관칭어로 보아 신편본은 계사(1653)년에 심택(沈澤)을 비롯한 학자들의 도움으로 목판으로 간행되었으며, 그 후 신보본은 갑자(1684)년에 목활자로 출간된 것으로 보인다.
내용
이 책의 서술 형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인용서목(引用書目)을 밝히고 그 내용을 기술하였다. 이때 인용된 책들은 유가(儒家) · 사가(史家) · 사가(詞家) · 병가(兵家) · 잡가(雜家)로 연대순으로 각각 수록되었다. 인용된 서목은 유가에 『시(詩)』 · 『서(書)』 · 『역(易)』 등 20, 사가(史家)에 『산해경(山海經)』 · 『오월춘추(吳越春秋)』 등 29개 유서, 사가(詞家)에 『이소(離騷)』 · 『문선(文選)』 등 31개 유서, 병가에 『육도(六韜)』 · 『손자(孫子)』 등 9개 유서, 잡가에 『노자(老子)』 · 『묵자(墨子)』 등 30개 유서로 모두 119유서이다.
『신보휘어』의 세목 중 서로 참고해야 할 것은 ‘詳(상)’ 또는 ‘互(호)’자를 첨가하고 문목명을 덧붙여 적어 넣어 보기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책은 건도(乾道)에서 복식까지 인간 생활 전반에 걸친 사항이 광범위하게 실려 있어 참고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논문
- 김영선, 『한국 유서(類書)의 서지학적 연구』(중앙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3)
- 한만성, 『조선 후기 유서(類書)의 자료조직 특성에 관한 연구: 『지봉유설(芝峯類說)』과 『성호사설유선(星湖僿說類選)』을 중심으로』(전북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8)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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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자기가 엮거나 지은 책에 서문(序文)을 씀. 또는 그 서문.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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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중국 송나라 왕응린이 펴낸 유서(類書). 천문, 율력, 지리 따위의 24개 부문 240여 항목으로 분류하여 널리 경사자집에서 초록(抄錄)한 것으로 고증에 뛰어나다. 200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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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이미 펴낸 책을 거듭 간행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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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새로 책을 편집함. 또는 그 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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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공자의 학설과 학풍 따위를 신봉하고 연구하는 학자나 학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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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병학(兵學)의 전문가.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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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중국 춘추 전국 시대에 제가(諸家)의 설을 종합하고 참작하여 만든 학설. 또는 그 학설을 따르던 학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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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1
: 지극히 강건한 하늘의 도(道).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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