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고려 전기, 승려 균여가 지엄이 지은 십구를 풀이한 『십구장』을 거듭 해석한 주석서인 불교 서적.
저자 및 편자
균여는 『십구장』의 저자와 관련하여 법융(法融), 범체(梵體), 신림(神琳), 융불(融昢)의 저자설을 소개한다. 이들은 모두 의상의 법손이다. 균여는 이 가운데 『십구장』의 저자를 법융으로 판단했다. 다만 근대에 『십구장』 본문에 '법융대덕[融德]'이라는 문구를 근거로 법융 저자설을 부정하는 연구가 등장하였고 다시 이 문구의 맥락을 바탕으로 다시 법융 저자설을 주장하는 연구가 진행된 상태이다.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① 부사의로써 다라니를 성취하여 지(地)의 법을 나타낸다. ② 글에 따라 뜻을 취하면 다섯 가지 잘못이 있다. ③ 교대(敎大)와 의대(義大)의 둘에는 다섯 가지 거듭이 있다. ④ 인분과 과분의 상대하는 모습이 뜻을 나타냄이 다함 없다. ⑤ 경문을 돌이켜 따로 소속시킴으로써 뜻의 융섭을 나타낸다. ⑥ 인드라망에 의거하여 뜻의 변제를 드러낸다. ⑦ 3세를 총괄함을 세 번 반복하여 때[際]의 무궁함을 나타낸다. ⑧ 태어남 없는 불법이 지위에 의거하여 올라가고 내려간다. ⑨ 미세하여 서로 받아들임으로써 극도로 수승함을 밝힌다. ⑩ 과문(科文)을 뛰어넘어 이치의 자재를 이룬다. 이 10구에 대해서 화엄교학, 특히 의상계 화엄에 바탕하여 주석을 한 『십구장』과 이 『십구장』에 대한 균여의 설명이 『십구장원통기』의 내용을 이룬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십구장원통기(十句章圓通記)』
단행본
- 김두진, 『균여화엄사상연구(均如華嚴思想硏究)』(일조각, 1983)
- 김지견, 『균여대사화엄학전서(均如大師華嚴學全書)』 상권(대한전통불교연구원, 1977)
논문
- 최연식, 「균여(均如) 화엄사상연구(華嚴思想硏究)」(서울대학교 박사 학위 논문, 1999)
- 김상현, 「신라 화엄학승의 계보와 그 활동」(『신라문화』 1, 동국대학교 신라문화연구소, 1984)
- 고익진, 「십구장원통기(十句章圓通記) 본문고(本文考)」(『한국불교학』 6, 한국불교학회, 1981)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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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경전이나 교리 및 속학을 널리 아는 승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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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중국 수나라 말기에서 당나라 초기의 승려(602~668). 속성(俗姓)은 조(趙). 존호는 지상대사(至相大師). 화엄종의 제2조로, 육상원융·십현 연기의 뜻을 설교하여 화엄종을 널리 알렸다. 저서에 ≪수현기(搜玄記)≫ 따위가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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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부처님의 자손이라는 뜻으로, 한 스승으로부터 불법(佛法)을 이어받아 대를 이은 불제자를 이르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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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보통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지혜라는 뜻으로, 부처의 지혜를 이르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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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가장 뛰어난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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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경론(經論)의 뜻을 알기 쉽게 해석하기 위하여 내용에 따라 나눈 문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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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저절로 있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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