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령언답응하개수정절목 ()

재령언답응하개수정절목
재령언답응하개수정절목
산업
문헌
1852년, 명례궁에서 황해도 재령군 소재 장토의 수조 원칙을 규정한 조목.
문헌/문서
용도
절목
발급자
명례궁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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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재령언답응하개수정절목은 1852년 명례궁에서 황해도 재령군 소재 장토의 수조 원칙을 규정한 조목이다. 이 장토는 재령강 연안 간척지에 설치되었다. 서두에서 수조 방식을 정액제로 변경한다는 절목 시행 취지를 밝힌 뒤, 18개 항목에 걸쳐 수조 및 장토 관리직의 명칭과 인원, 역할 등을 기재하였다. 조선 후기 궁방전 경영 및 간척지 관리 방식 등을 보여주는 자료로 의의가 있다.

정의
1852년, 명례궁에서 황해도 재령군 소재 장토의 수조 원칙을 규정한 조목.
제작 및 발급 경위

1852년(철종 3), 명례궁(明禮宮)에서 황해도 재령군 소재 장토의 수조(收租) 방식을 정액제로 변경하면서 작성한 절목(節目)이다. 이 장토는 간척을 통해 조성한 언답(堰畓)이며, 총 면적은 주1이다. 명례궁은 위탁경영자인 도장(導掌)을 두고 이 장토를 관리하였다. 이 장토의 수조 방식은 원래 정액제였으나, 매해 현지 실사 후 소작료를 책정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수입이 감소하게 되었다. 명례궁은 「재령언답응하개수정절목(載寧堰畓應下改修定節目)」을 통해 수조 방식을 변경하고 수입을 증가시키고자 하였다.

형태와 내용

1책 9장의 한문 초서체 필사본이다. 크기는 가로 29㎝, 세로 31㎝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서두에서 이 절목의 시행 취지를 밝힌 뒤 총 18개 항목으로 나누어 세부 규정을 기재하였다. 이 장토의 연 수조액은 벼 2,928 이며, 도장 역가(役價)를 포함하여, 궁감(宮監), 궁차(宮差), 감관(監官), 감고(監考), 수문지기 등의 급료 및 기타 잡비 등을 제외한 실상납액은 1,824섬 11 이었다. 방조제와 수문 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은 별도로 책정하였다.

의의 및 평가

재령강 연안의 나무리벌[여물평(餘勿坪)] 일대는 조선 후기 간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던 지역으로, 여러 궁방(宮房)의 장토가 있었다. 나무리벌 일대 궁방전(宮房田) 자료의 하나인 「재령언답응하개수정절목」은 궁방전 경영 및 간척지 관리 방식 등을 보여주는 자료로, 조선 후기 사회경제사를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논문

홍금수, 「재령 여물평(나무리벌)의 역사지리적 재조명」(『문화역사지리』 19,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2006)
도진순, 「19세기 궁장토에서의 중답주와 항조: 재령 여물평 장토를 중심으로」(『한국사학』 13,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1985)
주석
주1

논밭 넓이의 단위. 한 섬지기는 볍씨 한 섬의 모 또는 씨앗을 심을 만한 넓이로 한 마지기의 열 배이며 논은 약 2,000평, 밭은 약 1,000평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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