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광지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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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태묘의 ‘숙종제9실’에서 연주된 제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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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중광지곡」은 고려시대 태묘의 ‘숙종제9실’에서 연주된 제례악이다. 「중광지곡」은 정성과 중성의 두 가지로 나누어지며, 제향 때 등가에서 연주된다. 조선 후기에 「여민락만」의 아명으로 사용되었고, 현재 「영산회상」의 아명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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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시대 태묘의 ‘숙종제9실’에서 연주된 제례악.
내용

「중광지곡(重光之曲)」은 고려시대 태묘(太廟)의 ‘숙종제9실(肅宗第九室)’에서 연주된 제례악의 하나이다. 악장은 숙종의 공덕을 찬양하기 위해 1116년(예종 11)에 만들어졌으며, 정성(正聲)과 중성(中聲)의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제향 때 등가(登歌)에서 연주되었고, 악장은 다음과 같다.

「정성중광지곡(正聲重光之曲)」
유황숙고 지의지인 구가귀아 위령여신 중흥경기 보유영주 종고향혜 시연순우(惟皇肅考 之義之仁 謳歌歸我 威靈如神 重興慶基 保有英冑 鍾鼓享兮 時延純祐)[엄숙하신 황고께서는 의로우시고 어지셨다네 / 나라 사람들이 큰 공덕을 찬양하였고 위엄과 영명하심은 신과 같으셨네 / 왕실을 부흥시키고 영걸한 후예들을 보존하셨네 / 아! 종고(鍾鼓)를 울리며 제향을 차리고 대대로 거룩한 도움 받자오네]

「중성중광지곡(中聲重光之曲)」
어삭황고 청명헌천 위도경근 병심색연 영모신단 풍행뢰고 아기수지 이개사호(於鑠皇考 淸明憲天 爲道敬勤 秉心塞淵 英謀神斷 風行雷鼓 我其收之 以介斯祜)[거룩하신 황고 청명하심은 하늘을 본받았네 / 도를 위해서는 경건하고 근실하며, 마음가짐은 사려 깊고 착실하게 가지셨네 / 영명하신 책모와 신같은 결단은 바람 같이 빠르고 우뢰같이 울리네 /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 오늘의 복록을 가져 왔다오]

조선 후기에 「중광지곡」은 「여민락만(與民樂慢)」의 아명으로 사용되었고, 현재 「영산회상(靈山會相)」의 아명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참고문헌

원전

『고려사(高麗史)』 악지(樂志)
『악학궤범(樂學軌範)』

단행본

박은옥, 『고려사악지의 당악연구』(민속원, 2006)
이혜구 역주, 『신역악학궤범』(국립국악원, 2000)
차주환, 『당악연구』(동화출판공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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