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읍에 있는 삼국시대 앞트기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내용
고분은 앞트기식 돌방무덤(橫口式石室墳: 앞트기식 고분)으로 돌방의 외면을 붉은 진흙으로 두껍게 다졌고 그 위에 잡석이 많은 진흙을 50㎝ 가량 덮은 다음 다시 잡토를 쌓아 봉분을 이루었다.
장축방향은 동서이며, 규모는 길이 5.8m, 높이 1.4m, 너비는 중앙에서 1.35m, 양 끝쪽은 1.2m였다. 긴 벽은 판석을 8매씩 1열로 세웠고, 동 · 서단벽은 각각 판석 1매씩으로 막았다. 천장은 거대한 5매의 판석으로 덮었고, 바닥은 유물을 두었던 부분과 시체가 놓였던 부분을 구분해 크기가 다른 자갈로 얇게 깔았다.
부장품은 다양한 토기가 대량 출토된데 비해 귀금속과 장신구는 1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고분이 교란된 흔적도 없고 돌방의 규모가 거대한데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점이 특기할 만하다.
출토유물은 무기류로 길이 77.5㎝의 철대도(鐵大刀) 1점, 도자(刀子) 1점, 창 1점, 철촉 다수, 마구류로 철발걸이(鐵鐙子) 1쌍, 띠고리(鉸具) 2점, 운주편(雲珠片) 다수가 출토되었다. 토기는 경질토기(硬質土器)로서 높이 91㎝의 큰독(大甕) 1점, 대형 감대(大形坩臺) 3점, 대형 그릇받침(大型器臺) 1점, 대부긴목항아리(臺附長頸壺) 4점, 긴목항아리 2점, 유개식 굽다리 접시(有蓋式高杯) 17점, 무개식 굽다리 접시 4점, 귀달린 잔(耳附杯) 2점, 짧은목항아리 1점, 방울잔(鈴杯) 1점과 적색연질토기(赤色軟質土器)로서 소형 넓은입항아리(小形廣口壺) 1점, 소형 잔(小形杯) 4점, 소형 그릇받침(小形器臺) 4점 등이 출토되었다.
참고문헌
- 『야목고분조사보고(若木古墳調査報告)』(윤용진, 경북대학교박물관, 1962)
- 「若木の古墳」(藤田亮策, 『大正十一年度古蹟調査報告』 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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