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파리목 등에과(Tabanidae)에 속하는 곤충 무리.
개설
생태
발톱 사이에 발바닥이 있어 맛과 냄새를 느낀다. 배는 여러 마디로 구성된다. 막질로 된 앞날개는 발달하여 날아다닐 수 있다. 뒷날개는 평형곤으로 퇴화되어 몸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한다. 보편적으로 양쪽 겹눈이 맞붙어 있는 것이 수컷이고 떨어져 보이는 것이 암컷이다.
왕소등에, 북방등에 등의 종류는 동물의 몸에 달라붙어 피를 빠는 섭식형태를 보인다. 모기처럼 암컷만 피를 빠는데, 주로 소 · 말 · 양 등 초식동물의 피를 빨고 살아간다. 하지만, 수컷과 짝짓기를 하지 않은 암컷은 꽃의 꿀이나 꽃가루를 먹는다. 큰턱과 작은턱이 칼날 모양을 이루어 숙주동물의 피부와 혈관을 자른다.
인두가 침 모양으로 길어 피를 흡수할 수 있는 관을 형성하며, 혀 모양의 아랫입술은 액을 빨아들인다. 어른벌레는 물가의 식물체나 습기가 있는 돌 위에 알을 산란한다. 애벌레는 원통형으로 길쭉한 모양이며 제1∼7배마디에 돌기가 나 있다. 애벌레는 다른 수서곤충들을 잡아먹는 포식성의 특징을 나타내고 수변부 토양에서 번데기로 탈바꿈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동애등에과의 아메리카동애등에는 미국에서 축산분뇨 중 돼지 똥을 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으로 이 종을 대량 사육하기도 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음식물 쓰레기의 분해자로 대량생산 및 사육 시스템을 갖추어 활용하고 있다.
참고문헌
- 『산업곤충도감』(박해철 외, 농촌진흥청, 2014)
- 『한국 밤 곤충 도감』(백문기, 자연과생태, 2012)
- 『곤충개념도감』(자연과생태 편집부, 필통, 2009)
- 『곤충관찰도감』(김정환, 진선출판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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