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박물관 (떡)

떡박물관
떡박물관
식생활
단체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에 위치한 사립 박물관.
단체
설립 시기
2002년 1월
설립자
윤숙자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떡박물관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에 위치한 사립 박물관이다. 2002년 1월에 개관하여 한국의 전통 식(食)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대표가 수십 년에 걸쳐 수집하고 소장하고 있던 옛 부엌살림과 떡 관련 소장품 3,200여 점을 전시, 연구, 교육하고 있다. 떡박물관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롭고 슬기로운 삶의 모습과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에 위치한 사립 박물관.
설립 목적

떡은 한국인의 희로애락(喜怒哀樂)과 함께 해 온 음식으로 조리법에 따른 다양한 종류와 풍부한 맛과 영양, 다채로운 질감과 향이 있는 한국의 전통음식이다. 이러한 떡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계승 · 발전시키고자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대표는 수십 년에 걸쳐 수집하고 소장하고 있던 옛 부엌살림과 떡 관련 소장품 3,200여 점을 전시하고, 연구 · 교육하고자 떡박물관을 설립하였다.

변천 및 현황

떡박물관은 2002년 1월 19일 떡 · 부엌살림박물관으로 개관하여 2008년 ‘떡박물관’으로 관명을 변경하였으며, 지금까지 약 4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떡박물관은 한국의 전통음식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인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 기반을 두고 있어, 떡을 비롯한 전통 한과와 음청류 등 한국의 전통 다과 전반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하고 있다. 더욱이 2021년 ‘떡 만들기’가 국가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로 지정되면서 떡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더 다양한 전시 및 행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

전시

떡박물관의 상설 전시관에서는 한국인의 생애에서 거치는 의례와 세시풍속과 관련된 전통음식과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일생의례관에는 삶의 중요한 순간인 백일, 돌, 책례(冊禮), 관례(冠禮), 혼례(婚禮), 상례(喪禮), 제례(祭禮) 등의 통과 의례를 맞이하는 전통 상차림이 전시되어 있고, 세시음식관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여 차려낸 사계의 음식을 볼 수 있다. 특별전시관에서는 매년 떡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바꾸어 가며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유물

떡박물관은 떡을 만드는 도구인 시루, 절구, , 떡살, 떡메 · 떡판 등을 비롯하여 전통음식과 관련된 식기와 조리 도구, 소반, 다구, 약선 음식을 보관 · 제조했던 약기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한국의 풍속 및 의례와 관련된 용구 등 한국 전통 식(食)문화를 다방면으로 보여주는 유물 3,2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교육 및 행사

떡박물관에서는 한국의 떡과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며 체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유아는 물론 청소년, 성인 및 외국인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시와 유물 콘텐츠를 새롭게 해석한 특별 연계 프로그램도 여러 해 동안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및 행사를 통해 관람객과 체험자들이 떡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우리 전통 식문화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음식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의의 및 평가

떡박물관은 옛 부엌살림과 떡 관련 소장품을 수집 · 보관 · 연구 · 전시 · 교육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식문화에 담긴 가치를 알리고 계승과 보존 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향후에도 우리 식문화의 세계화를 이루는 문화기관으로서의 박물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떡·부엌살림박물관 편, 『전통부엌과 우리살림』(2002)

인터넷 자료

떡박물관(www.tkmuseum.or.kr)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