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툰 부대는 2004년 2월 23일 이라크 평화 유지와 아르빌 지역의 경비 및 재건을 목적으로 창설, 파병되어 다국적군의 일원으로서 2008년 12월 20일까지 활동했던 한국군 민사부대이다. 이라크전쟁 후 파괴된 이라크 재건을 위해 미국 정부는 파병을 요청하였고, 이에 응해 2004년 2월에 창설, 이라크 아르빌 지역으로 파병한 부대이다. 창설 당시 약 3,600명 규모의 사단급 부대로 조직되었으며 이라크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2008년 12월 철수할 때까지 아르빌 경비 및 재건, 의료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였다.
2001년 9·11테러 후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라크 후세인 정권이 주1를 개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2003년 3월 이라크전쟁[제2차 걸프전쟁][^2]을 일으켰다. 그리고 전쟁 후 파괴된 이라크 재건을 위해 미국의 부시(George W. Bush) 정부는 각국에 군대 파병을 호소하였고, 2002년 11월부터 한국에도 인도적 지원과 전후 복구, 전투근무 지원 등에 대한 지원 의사를 타진하였다. 이에 노무현 정부는 파병 찬반 논란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지지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2003년 4월, 건설공병지원단[서희부대]과 의료지원단[제마부대]을 이라크 나시리아로 파병하였다. 미국의 추가 파병 요청에 따라 정부는 2003년 10월, “이라크 평화 정착과 신속한 전후 재건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 파병을 주3
자이툰 부대는 2004년 2월에 창설, 이라크 아르빌 지역으로 파병되었던 한국군 민사부대로서 재건지원 및 주4와 자체 경계부대, 이들을 지휘 · 지원할 사단사령부와 직할대로 조직되었다. 창설 당시 약 3,600명 규모의 사단급 부대로 조직되었으며 이라크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2008년 12월 철수할 때까지 아르빌 경비 및 재건, 의료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였다. 공식 명칭은 대한민국 이라크 평화 · 재건 사단[ROK Joint Support Group for the Iraq]이다. 2004년 7월에 현지 전개를 완료한 1진부터 철수 전까지 총 8진의 부대가 교대하였다[파견 연인원 18,700여 명].
자이툰 부대의 활동은 크게 셋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인도적 지원과 친화 활동[노후 주택 개보수와 신축을 위한 자재 지원, 자이툰 병원 운영, 문맹자 교실 개소, 의약품 기증, 태권도 교실 운영 등]. 둘째, 치안유지 활동 지원[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현지 경찰에 대한 장비와 물자 지원, 공항 외곽 검문소 등 치안 관련 시설의 개보수 및 신축 등]. 셋째, 사회 · 경제개발 토대 구축 및 현지 주민 능력개발 지원〔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으로 관련 책자 보급, 새마을운동 연수원 운영, 마을회관 신축, 마을 환경개선, 마을 단위 자매결연과 자조사업 지원, 자이툰 기술훈련센터 운영 주5
자이툰 부대는 1차 파병 후 세 차례 국회 동의를 받는 과정에서 매년 규모를 감축했다. 2008년 12월 쿠르드 자치정부에 병원과 교육대를 포함한 주둔지 부지, 보유 장비 및 물자 등을 인계한 후 철수, 해체하였다.
한국에 적대적인 아랍 저항단체들은 자이툰 부대의 철수를 주장하였고, 그것과 관련해 2004년 6월 한국인이 테러단체에 납치, 피살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파병 반대 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