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정(李居正)
남북국시대 발해의 정당성 춘부경, 상중랑장 등을 역임한 관리. 외교가. # 개설
발해 제11대 왕 대이진(大彛震)과 제12대 왕 대건황(大虔晃)시기를 전후해 활동하였다.
# 생애와 활동사항
860년 일본에 대사로 파견되었을 때, 영질대부(英秩大夫) 정당성(政堂省) 춘부경(春部卿) 정3위(正三位) 상중랑장(上中郎將) 균곡왕현 개국남(均谷枉縣 開國男)의 지위에 있었고, 이 때 그의 나이는 70세를 넘었다. 그가 당나라에 유학해 학업을 마치고 833년 발해사신 고보영(高寶英, 또는 高賞英)을 따라 귀국한 사실이 있으므로, 중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