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선(吳基善)
일제강점기 때, 서울과 동경 YMCA를 통한 청년운동을 전개하였으며, 관동대지진 당시 일본에서 재해동포위문단을 조직하여 구호사업을 전개한 목사·독립운동가. # 내용
평안남도 강서 출생. 17세 때 관비생으로 평양에서 3년간 신·구학문을 공부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전도부인 전삼덕(全三德)의 영향을 받아 감리교에 입교, 그 후 본격적으로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1908년노블(Noble, W. A.)선교사에 의해 함종 교회 전도사로 정식 임명되고, 1909년 미국 감리교조선연회에 입회하면서 감리교협성신학교(현재의 감리교신학대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