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眞如
, tathatā
, bhūta-tathatā)
진여는 대승불교에서 사물이나 개체, 혹은 인식의 궁극적 본성을 의미하는 불교 용어이다. 어원적으로는 ‘그러한 상태’, ‘그와 같은 상태’, ‘있는 그대로의 모습’ 등을 의미하며, 사물이나 인식의 궁극적 본성이나 진상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진여는 초기 경전이나 부파불교의 문헌에서도 나타나지만, 대승불교 최초기 문헌인 『팔천송반야』에서 오온이나 붓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공성이라고 하는 설법을 시초로, 이후 공성의 동의어로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