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숙영(任叔英)
조선 후기에, 박사, 부수찬, 지평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풍천(豊川). 초명은 상(湘). 자는 무숙(茂淑), 호는 소암(疎庵) 또는 동해산인(東海散人). 한성부판윤(漢城府判尹) 임열(任說)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창락찰방 임숭로(任崇老)이고, 아버지는 감역 임기(任奇)이며, 어머니는 승지 정유일(鄭惟一)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01년(선조 34) 진사가 되고, 성균관에 10년 동안 수학, 논의가 과감하였으며 전후 유소(儒疏)가 그의 손에서 나왔다.
1611년(광해군 3) 별시문과의 대책(對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