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택(沈澤)
조선 후기에, 장령, 의주부윤, 평안도감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시보(施甫), 호는 취죽(翠竹). 심의검(沈義儉)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심암(沈巖)이고, 아버지는 진사 심대형(沈大亨)이다. 어머니는 청주 한씨(淸州韓氏)로 증참판 한중겸(韓重謙)의 딸이다. 관찰사 심연(沈演)의 동생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16년(광해군 8) 진사가 되고, 1635년(인조 13)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사관(史官)을 거쳐, 1639년(인조 17) 정언이 되고, 1647년 장령에 오르고 그 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