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리 전천왕사지(東南里 傳天王寺址)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사찰터. # 내용
1985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8,341㎡. 사원의 성격과 유래를 알 수 없는 백제의 폐사지로서, 구아리(舊衙里) 천왕사지에서 출토된 바 있는 ‘天王’명의 기와가 이곳에서도 나와, 전자와 구별하기 위해 ‘동남리전천왕사지’라고 이름하였다.
이 절터는 금성산(錦城山) 서남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데, 1944년 일부 사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으나, 보고서 미간으로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다. 사역은 단(段)을 이루고 있는데, 아랫단에는 초석(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