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權憘)
조선 중기에, 도승지, 한성부좌윤, 형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사열(思悅), 호는 남악(南岳). 권욱(權旭)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진(權振)이고,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 권상(權常)이며, 어머니는 나운걸(羅云傑)의 딸이다. 지중추부사 권황(權愰)의 아우이며, 예조 판서 권협(權悏)의 형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68년(선조 1) 진사가 되고, 1584년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 한림·주서·전적을 거쳐 각 조의 낭관 및 양사(兩司: 사헌부와 사간원)의 벼슬을 지냈다. 이어 호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