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능보(徐能輔)
조선 후기에, 이조판서, 한성부판윤,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대구(大丘). 자는 치량(穉良). 서명백(徐命伯)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서인수(徐仁修)이고, 아버지는 판서 서유경(徐有慶)이며, 어머니는 이강중(李剛中)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02년(순조 2) 정시 문과에 장원하였으며, 1804년 암행어사로 적합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808년 평안도암행어사로 나가 조득영(趙得永)의 실정에 대해 보고하였지만, 조득영의 어머니 정부인(貞夫人) 김씨의 탄원으로 도리어 서능보가 파직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