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영(王瑛)
고려의 제11대 왕, 문종의 증손자이자 제18대 인종의 사위로, 공화후에 봉해진 종실. # 개설
본관은 개성(開城). 자는 현허(玄虛)이다. 문종의 증손자로, 인종의 부마(承慶宮主의 남편)이며, 의종비 장경왕후(莊敬王后), 명종비 의정왕후(義靜王后), 신종비 선정태후(宣靖太后)의 동생이다. 성품이 침착하고 욕심이 적었으며, 학문에 뜻이 돈독하였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의종 초년 전중내급사(殿中內給事)가 되어 과거에 응시하기를 청하니, 왕이 그 뜻을 가상히 여겼으나, 종실로 과거에 응시함은 관례가 아니라 하여 허락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