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서우(安瑞羽)
조선 후기에, 태안군수, 울산부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양기재유고』, 『양기재산고』 등을 저술한 문신. # 개설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봉거(鳳擧), 호는 양기옹(兩棄翁) 또는 양기재(兩棄齋).
# 생애와 활동사항
1694년(숙종 20) 문과에 급제하였고, 성묘종사사건(聖廟從祀事件)에 연루되어 30년간 낙척(落拓)하였으며, 태안군수·울산부사를 지낸 뒤에는 무주에 살면서 산수승경을 즐기며 은거생활을 하였다.
작품으로 연시조인 「유원십이곡(楡院十二曲)」 13수를 비롯한 19수의 시조를 남겼다. 시조작품들의 주제를 살펴보 ...